주절주절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력서&포폴 작성 팁(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ㅎ)

dohye1 2023. 3. 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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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쓰는군요~~

오늘은 프론트엔드 이력서&포폴 작성시 고려할 점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최근에 프론트엔드팀원을 뽑기위해 구인공고를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다.

 

프론트엔드 신입을 뽑는다고 올렸기도했고 요즘 부트캠프나 코딩학원이 많아져서 지원자가 많은듯하다.

 

그래서 지원서류를 보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려고한다.

참고로 나는 인사관련 업무를 담당하는사람도 아니라 나의 관점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력서&포폴을 읽으면서 신경써야할 부분들을 정리해보면 좋을것같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요~~

 

지원자분들의 이력서를 보면서 셀프반성 되는 부분도 엄청 많앗음ㅋ크ㅜ 난 아직 한참 멀었다ㅠㅜㅠ

이건 100%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됩니다~
글고 같이 일할 팀원을 뽑는거라 깃을 어느정도 사용하신분이였으면 좋겠어서 깃허브를 많이 확인했습니다. (경력자분들은 프로젝트 위주로 많이 확인해볼듯?)

1. 깃허브를 잘 관리하기

같이 일할 팀원을 뽑는거니깐 코드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싶었다.

그래서 이력서를 읽기전에 깃허브를 먼저 확인해봤다.

 

나도 취준생일땐 깃허브 관리를 잘 안하긴했었는데,

막상 지원자의 깃허브를 들어갔을때, 깃허브가 잘 관리되고있지않은걸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으시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깃헙 프로필이나 리드미를 꾸며놓거나, 보여주고싶은 프로젝트를 pin해놓는정도만 있어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잔디를 확인하게 되더라. 매일 찍혀있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꾸준히만 찍혀있어도 좋을것같다.

나도 잔디관리 잘 해놔야할듯

2. 블로그 잘 관리하기

깃허브다음으론 블로그를 확인해봤다.

블로그글을 보면서 이사람이 무엇을 공부를 해왔는지 확인하고 관심사 파악에도 용이하기때문이다.

 

정보의 나열만있는 블로그글은 이사람이 무엇을 공부했는지 파악하긴 쉬워도, 뭔가 다른 글을 보고 옮긴건아닐까 싶은느낌도 들었다.

그냥 책을 읽은 내용을 요약한다거나 특정한 지식에 대해 정리한 글은 개인공부할때는 많은 도움은되긴하지만,

이런 글 외에도 자기의견을 기록한다거나 아니면 에러처리경험, 예외 케이스에 대해 정리를 하는것도 학습 히스토리를 보여줄 때 좋은것같다!

 

그리고 블로그에 기록한 내용은 꼭 숙지를 하고가야한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쓰는 지원자들한텐 블로그 내용을 꼭 물어보기때문이지

3. 개인 프로젝트는 꼭 하기

팀 프로젝트를 확인할땐, 지원자가 기여한 부분을 확인하기위해 프로젝트 전체 커밋중 지원자의 커밋을 모아보는데, 그럴때마다 커밋 메시지를 읽어가며 기여한 내용을 확인해야했음

(물론 이력서에 본인이 팀 프로젝트에서 기여한 부분을 명시하긴했지만 코드로도 확인해보고싶었다)

코드를 확인하지못했던건 아니지만 커밋 메시지가 명확하게 적혀있지않으면 굳이 그 커밋의 코드를 열어서 확인해보지않았다.

 

그리고 개인프로젝트 경험이 있으면 프로젝트 세팅부터 기능구현&UI구현, 프로젝트 운영 및 배포 등 전체 과정을 경험한것이기때문에

그 사람의 실제 능력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함

또, 개인프로젝트는 지원자의 코드작성 방식이나, 파일관리 방식도 확인하기 좋았다.

4. 커밋 메시지 신경써서 작성하기

3번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긴한데, commit message를 잘 작성해야겠다고 많이 느꼈다. 정말많이!!

팀 프로젝트를 이력서에 적어주신분들의 깃헙에 들어가서 커밋을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커밋 메시지를 잘 관리한사람이 적었다.

 

커밋메시지에 test commit이라는것도 포함되어있고, 동일한 커밋메시지가 여러개 찍혀있는것을 보면 뭔가 읽어보기 싫어졌다.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싶기도한데 같이 일할 팀원을 뽑는거니깐 소소한것도 확인해봄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를할때도 커밋단위를 잘 나누고, 커밋 메시지를 잘 적기

그리고 팀 프로젝트를 할때도 커밋메시지 규칙같은걸 정해서 진행하면 좋을듯하다!

5. 첨부한 링크가 잘 켜지는지 시크릿모드에서 확인해보기

노션링크를 첨부하신분이 많았는데, 그 중 몇개의 링크는 노션페이지자체를 public하게 열어놓지않아서 접근이 안되는경우도 있었고, 링크가 유효하지않은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링크를 제출한다고 하면 제출전에 시크릿모드에서 한번은 확인해보고 제출하는것이 좋을듯하다!!

6. 내가 가장 최근에 공부하고있는것들을 보여주기

지원자의 정보를 확인할때, 가장 최근에 공부하고있는게 무엇인지도 찾아봤었다.

그래서 깃허브에 잔디가 최근에 찍힌 커밋들을 확인해보기도 했다.

그 커밋들을 보면서 이 분은 요즘엔 어떤걸 공부하시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팀 프로젝트의 커밋만 쌓여있고 최근 몇주간 잔디가 찍혀있지않은 깃허브를 보면, 그냥 포폴용으로만 개발하고 그뒤론 공부를 안하시나..?싶엇음.

물-론- 깃헙에 공부한 내용을 안올린다거나 면접 스터디에 열중을 하셔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지원시 깃허브 링크를 첨부하라는 곳이 많으므로 꾸준히 관리를 하는게 좋을듯하다.

 

그리고 블로그에도 최근까지 글을 쓰신분들은 열심히 하고계시는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

 

일단...나부터 열심히좀쓰자^_;

 

실력이 출중한 분들이나, 이미 쌓아놓은 것들이 많으신분들은 이름만으로 실력이 증명이 되지만,

나는 나의 노력과 실력을 증명해야하는 입장이라는것을 잊지말자!!

7. README 잘 작성하기

프로젝트를 확인할때, 포트폴리오에있는 설명도 참고하긴하지만 리드미를 한번 쭉 읽어보게됨.

잘 작성해놓자!

 

기타

지원서류가 몇십개가 들어왔는데 읽을수록 글을 읽는 피로감이 엄청났다. 그래서 글이 길수록 뭔가 눈에 더 안들어왔음

(이건 내가 hr이 아니고 이런 경험도 많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니 그냥 흘려들어도될듯)

그래서 포폴에는 글은 간결하게쓰고 핵심을 잘 담자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일단 지금 생각나는건 요정도인데, 더 떠오르는게 있다면 추가해보겠음..!!

다음주는 면접인데, 면접보고 또 느낀점이있으면 추가해야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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